나뭇잎 한 장의 잎맥
나뭇잎 한 장 안에는 굵은 맥에서 가는 맥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이어지는 그물이 있습니다. 한 곳이 막혀도 물이 돌아갈 길이 남습니다. 굵기가 줄어드는 비율에도 규칙이 있어, 가장 적은 저항으로 가장 넓게 퍼지도록 배열되어 있습니다.
| 첫째 단서 — 구조 | 굵은 맥에서 가는 맥으로 갈라지고, 가는 맥들이 다시 이어져 그물을 이룹니다. 한 곳이 막혀도 물이 돌아갈 길이 남습니다. 도시의 도로망이 쓰는 방식과 같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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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둘째 단서 — 목적 | 잎이 하는 일은 빛을 받아 양분을 만드는 것입니다. 그러려면 물이 잎 끝까지 가야 하고, 만든 것은 다시 줄기로 내려가야 합니다. 잎맥은 그 두 방향을 한 그물로 처리합니다. |
| 셋째 단서 — 질서 | 맥이 갈라지는 각도와 굵기가 아무렇게나 정해지지 않습니다. 굵기가 줄어드는 비율에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. 가장 적은 저항으로 가장 넓게 퍼뜨리는 배열입니다. |
손바닥만 한 잎 한 장 안에 이 그물이 그려져 있습니다. 여기서부터 해석이 갈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