석굴암의 돔
석굴암의 천장은 붙이는 것 하나 없이 돌만으로 쌓은 반구입니다. 돌 하나하나가 서로를 눌러 버팁니다. 하나를 빼면 옆이 무너지고, 다 있으면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됩니다. 게다가 굴은 동해에서 해가 뜨는 쪽을 향합니다. 첫 빛이 닿는 각도까지 계산에 들어 있었습니다.
| 첫째 단서 — 구조 | 붙이는 것 하나 없이 돌만으로 반구를 쌓았습니다. 돌 하나하나가 서로를 눌러 버팁니다. 하나를 빼면 옆이 무너지고, 다 있으면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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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둘째 단서 — 목적 | 안에 부처를 모시기 위해 지었습니다. 그런데 굴은 동해에서 해가 뜨는 쪽을 향합니다. 모시는 것이 목적이었으니, 그 얼굴에 첫 빛이 닿는 각도까지 목적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. |
| 셋째 단서 — 질서 | 주실은 원이고 전실은 네모입니다. 그 사이 비례에 같은 단위가 반복해서 나타납니다. 손 가는 대로 쌓았다면 비례가 이렇게 반복될 수 없습니다. |
천 년 전 사람이 붙이는 것 하나 없이 이것을 세웠습니다.